
문화를 즐기는 시민에서 문화를 만드는 기획자로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을 말한다. 영문을 직역하자면 장벽 (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자는 의미이다. 여채원 기획자님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여러 활동으로 시각장애인에게 소리를 들려주는 여채원입니다. 사실 기획자라는 호칭이 저에게는 조금 낯선데요. 그동안 시민으로 지역의 여러 문화사업에 참여를 해오다가 김해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함께하면서 문화기획에 관심을 두게 됐어요. 그리고 봉황동 작은 골목에 위치한 책방 ‘볕뉘’의 공동 대표이기도 합니다. 책방이라고 하지만 책을 팔지는 않고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