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상자 고지현, 송윤경
2020년 6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하,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정이 시작됐다. 문화 관련 전문활동을 희망하는 전국 각지 도민이 지원하였으며, 그중 40명이 교육생으로 선정되어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마무리 단계에서는 기획안 발표를 통해 우수교육생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김해문화재단의 교육생 고지현 씨는 최고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송윤경 씨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다.앞으로 ‘문화리더’로서 지역의 문화진흥을 이끌 두 사람을 만났다.현재 하고 계신 일과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정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고지현 지역의 시민활동가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지금은 공익적인 일이 어떤 건지 배워가고 있어요. 중학교에서 특수교육자원 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고요. 저는 부산에서 살다가 2016년에 진영으로 이사를 왔거든요. 진영에 와보니 부산과는 다르게 문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