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나비갤러리’
“왜 갤러리 이름을 ‘나비갤러리’로 지으셨나요?” “나비는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죠. 그러나 그 모습에 도달하기까지 나비는 자신과 수많은 싸움을 합니다. 번데기에서 비상할 때까지, 나비는 자신도 모르는 앞날에 과감히 몸을 던집니다. 이런 나비의 모습이 예술 작가분들, 작품들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겉보기에 작가님들의 작품은 매우 아름답지만 탄생하기까지는 고통, 인생, 과정, 세월 즉, 작가님의 혼이 담깁니다. 바다가 무섭지 않은 나비와 같은 작가님들의 인생을, 그를 공감하는 모든 관람객분들을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자신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술 전시의 장나비갤러리가 위치한 나비프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의 3층에 내리면 다른 세계에 온 듯하다. 1층 입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