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예술인들과 깊이 호흡하는 문화의 장, 불가사리 프로젝트
지역 예술인의 활동 진작을 위해 탄생한 김해의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기존의 단발성 예술인 지원 시스템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가사리’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김해문화재단(이하 재단)을 발판 삼아 예술인들이 끝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핵심은 지역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것이다. 해당 사업의 책임자, 재단의 공연기획팀 조홍제 차장을 만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김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자양분이 되다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지난 1월부터 공연 부문 지역 예술인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3개 팀이 선정됐다. 양악, 무용, 국악, 연극,